설탕 사용을 억제하고 그 돈으로 공공 의료를 강화하면 어떨까요? <br /> <br />대통령의 이 한 마디가 잠잠하던 ’설탕세’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전 세계 120여 개국이 시행 중인 설탕세. <br /> <br />영국에선 도입 후 음료 업체들이 알아서 당 함량을 낮췄고, 아이들의 충치 입원율이 12%나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부작용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일부 도시에서는 탄산음료 소비가 줄어든 대신, 과자 같은 고당분 가공식품 소비가 늘어나는 ’풍선효과’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과세 대상을 어디까지로 할지도 쟁점인데요. <br /> <br />음료에 한정할지, 과자나 빵까지 넓힐지를 두고 의견이 갈립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식품업계의 반발도 골칫거리입니다. <br /> <br />식품업계는 원가 상승분이 제품 가격에 반영되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간다는 주장인데요. <br /> <br />사실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콜라 1리터 당 약 110원의 부담금을 붙이는 법안이 나왔었지만, 이런 반발에 밀려 폐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면서, 이번엔 다르다는 분위기도 감지되는데요. <br /> <br />가뜩이나 팍팍한 장바구니 물가 속, '건강 증진'이라는 명분이 '서민 부담'이라는 현실의 벽을 어떻게 넘을지 보다 세심한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윤보리 (ybr07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12912350768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